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문득 든 생각이 있다. “나 알고리즘 공부 왜 하고있는거지?” 배경 처음 시작은 대학 동기가 백준을 추천해준것 부터였다. 그땐 C언어를 처음 배울때라 문법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겠지 하고 풀었고, C++를 접할쯤엔 STL을 활용해보는데 의미를 두고 풀었던것 같다. 그냥 간단한 문제들만 풀어본게 전부라서 복잡한 문제를 풀어본적은 없었다. 군대에서 상병을 달았을 때 쯤 심심해서 본격적으로 시작해본 PS는 생각보다 더 어렵고 심오한 문제들이 득실득실했다. 그때쯤 solved.ac이라는 서비스도 생겨서 레이팅을 올리는 재미로 변태알고리즘 몇개를 공부해서 플레티넘까지 티어를 올린것에 나름 만족하고 있던 때이었다. 지금은 플레티넘4 1800점대의 점수를 갖고 있는데(지금 확인해보니 1844점이다)..